제주시 원도심 중앙로사거리 일대 공실률 17.8%

  • 2024.10.18 10:11
  • 1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 원도심 중앙로사거리 일대 공실률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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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의 쇠퇴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빈 점포 현황과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빈점포 조사를 매해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9월 제주시 원도심 중앙로사거리부터 남문로터리에 접한 41개 건물 242실을 대상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차 전수조사를 진행하였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원장은 "지난 7년 동안 각종 공공기관 원도심 이전 등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노력으로 심각하던 빈점포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미세하게나마 줄어들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지만,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향후 공실증가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근본적으로 노후 건물의 리모델링이나 과소 필지와 대규모 유휴 토지건물 등의 공공 매입 및 활용, 주변 아트플랫폼과 목관아의 당초 조성목적인 문화와 도시공원 기능 회복, 안전하게 걷거나 이동하기 힘든 골목길의 보행편의 증진과 자전거 우선도로 구축, 원도심 접근성을 높혀 줄 섬식정류장과 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의 질적 개선, 도시재생특별회계 부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재원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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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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