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제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는 위령제 초헌관으로서 재배하며 원혼들과 유가족의 넋을 위로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하동군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민간인 학살의 올바른 진상을 알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푸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해 하동군에서 공식적으로 진실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97명, 확인 중인 희생자는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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