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장애인(2명)이 포함된 히말라야 원정대가 오는 11월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정에 앞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와 민간단체인 '지구에게 휴가를'은 23일 오후 5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박정헌 대장을 중심으로 성남에 거주하는 지적 발달장애인 청년들과 보호자, 산악 전문가, 안전요원, 촬영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오는 11월 4일 출국을 기점으로 19일 까지 뜻깊은 등반을 하게된다.
특히, 성남시 장애인들과 전문 산악인들이 이렇듯 함께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정대는 안전한 등정을 위해 최근 1년 동안 지리산과 팔봉산 등을 오르며 고지대 적응 및 긴급상황 대비 훈련을 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번 도전은 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