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상우 체제’로 새롭게 정비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첫 번째 과제는 숙명의 한일전이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여자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4년 8개월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떠난 뒤 지난 10일 새 선장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부터 여자 축구 강국 일본을 상대하게 됐다.
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는데, 출항하기도 전부터 부상 악재에 부닥쳤다.
우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차출 불발이 가장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