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일본 팀에만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오는 주말 ‘동해안 라이벌’인 포항 스틸러스와 올 시즌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 회복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울산은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빗셀 고베에 후반에만 2골을 얻어맞고 0대2로 완패했다.
K리그1 선두를 달리며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아시아 최고 무대에서 개막 이후 3연속 패배로 동아시아 12개 팀 중 꼴찌로 내려앉아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가와사키 프론탈레(0대1 패), 요코하마 F.마리노스(0대4 패)에 이어 고베까지 일본 팀에만 3전 전패를 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