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배우 고(故)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염정아, 조인성, 유재석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아들 정명호 씨를 상주로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했다. 정명호 씨는 배우 서효림의 남편이기도 하다.
오후 1시경, 영화 가문의 위기 시리즈에서 고인과 함께한 배우 신현준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후 배우 염정아, 박은수, 최지우, 가수 김형준, 배우 조인성, 서지혜와 유동근-전인화 부부, 방송인 유재석 등이 빈소에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특히, ‘전원일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은수는 빈소에서 취재진에 “김수미 선배님은 순발력과 연기력이 대단한 배우였다.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더 큰 스타가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