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청년부 4개팀, 장년부 4개팀, 직장부 6개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총 14개팀, 445명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직장부 우승은 서울우유FC, 준우승은 군청 썬더스FC가 차지했고 청년부 우승은 강남FC, 준우승은 고스트FC가 차지했으며 장년부 우승은 아림FC, 준우승은 강남FC가 차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거창의 축구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2 스포츠타운과 제2 창포원 생활체육시설 등 5면의 축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축구를 즐기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초 전국 14개 초등학교 축구팀과 320명의 선수가 거창에서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했으며 4월에는 리틀K 유소년 축구대회에 1,600여명이 거창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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