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23일 조천읍 선흘리 소재의'목수물굴'에서 안내판 정비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서는 입구 안내 석판에서 떨어진 4·3 유적 상징인 동백 표지를 재부착, 이곳이 제주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간직한 곳임을 알려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곳은 1948년 11월 선흘리에 내려진 소개령으로 인해 대피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숨어 있던 동굴이다.
제주 역사의 비극인 4·3의 기억을 간직한 목수물굴은 비지정유산으로 분류되어,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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