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은 지난 25일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가 제1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거창군 대표로 출전해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는 지역의 전통예술 놀이 기반을 다지며 경남지역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밀양강 둔치에서 개최되었으며, 19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한편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는 이종진 지도 강사의 지도 아래 김지태 단장 외 34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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