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29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제주해녀어업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제주해녀어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국장도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녀어업의 국내외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그동안 해녀어업의 가치 보전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2015년 제주해녀어업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으며, 2023년 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이끌어냈다.
특히 2022년 대통령 제주지역 공약으로 선정된 해녀의 전당 건립 사업은 현재 국비 지원으로 기본 및 타당성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