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생육·비대기에 접어든 제주지역 월동채소의 품목별 재배면적 조사를 위한 드론 촬영을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관측 조사 대상 품목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도내 주요 월동채소 12개 품목에 감귤까지 총 13개 품목이다.
이번 드론 촬영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가지고 재배품목을 판독해 품목별·지역별로 구분하고, 최종 재배면적은 `24년산 월동채소 수급안정 정책 및 각종 농업정책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동채소 재배면적 드론 관측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드론 기술과 팜맵*의 농지 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재배면적을 예측하고 농업현장에 제공해 생산자 중심의 자율 수급조절은 물론 수급안정 정책을 위한 통계자료에 기준점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