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산불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3)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는 총 17건으로, 3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2)와, 약 96.5ha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가을철에는 산불 발생 시 높은 풍속과 건조한 날씨로 화염이 빠르게 확산돼 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서석기 서장은 "산불 예방은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농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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