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24년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기동 순찰 강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산불조심 깃발 및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하고, 11월 중 산연접지 인화물질 제거를 통한 방화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산불예방은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산림 내에 화기를 반입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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