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대비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를 도모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관리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시주거시설 주민센터 등 확대 지정, ▲임시주거시설 30년이상 노후건물 화재 점검, ▲재해구호물자 비축 기준량 확보 여부 및 물자 보관·관리 적정성, ▲보관창고의 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현재 임시주거시설 143개소, 재해구호창고 8개소, 재해구호물자 1,791개를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8일까지 26개 읍면동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 11월 30일까지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대비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전수점검에 앞서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숙박시설에 대해 추가 지정 계획을 수립하여 긴급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