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31일 원동면 가야진사 일원에서 '양산 가야진용신제'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승격 현지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공개 시연행사에 앞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적 가치를 국가유산청 현지조사 위원에게 설명했다.
나 시장은 "가야진용신제는 국가제례로 그 격과 품격을 갖춘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격과 예우에 맞는 합당한 보상은 국가무형유산 지정"이라고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승격 필요성을 강하게 밝혔다.
한편 양산시에서는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승격 시 반드시 조례를 개정해 보유자와 이수자에 대한 전승교육비 등을 편성하고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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