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이계청 삼척시청 감독을 선임했다고 11월1일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외국인 감독 교체의 가장 큰 사유로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파리올림픽의 성적 부진, 외국인 감독 체제에서 기대했던 한국 핸드볼과 유럽 핸드볼의 시너지 효과가 부각되지 못하고 오히려 기존의 한국 핸드볼의 장점이 실종된 것을 꼽았다.
이계청 신임 감독은 2003년부더 현재까지 삼척시청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14년 여자주니어대표팀감독으로서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최초 우승, 2018년 여자대표팀감독으로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1월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3주간 훈련한 후 12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27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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