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현동, 돌발 단수로 주민 불편… “대응 부족” 불만 속출

  • 2024.11.02 16:03
  • 3시간전
  • 데일리그리드
광주시 신현동, 돌발 단수로 주민 불편… “대응 부족”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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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의 원인은 신현복합문화센터 인근 도로 개설 공사 도중 상수도관 일부가 손상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현재 긴급 복구에 나선 상태다.

신현동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식수를 구하기 위해 인근 마트에 갔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사기 위해 몰려 마트가 붐볐다"며 "음식은 사서 먹을 수 있지만, 씻거나 용변 처리가 가장 걱정된다"라고 불편을 토로했다.

이어 "황금 같은 주말에 굳이 공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었는지, 단수 사태 발생 시 좀 더 신속한 대응은 불가능했는지 아쉽다"며 광주시의 대응 부족을 비판했다.

이번 돌발 단수 사태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광주시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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