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연간 24시간 보수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전문지식 함양, 해설 기법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현장답사를 병행한다. 이론 교육에서는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 스토링텔링 기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기본 소양과 함께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선덕사, 제주대학교 박물관 등 현장 답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관광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전 대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