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임신·출산 정책, 희망찬 미래 여는 합천 - 경남데일리

  • 2024.11.05 14:12
  • 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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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임신·출산 정책, 희망찬 미래 여는 합천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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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출산 회당 최대 3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말부부나 기존 자녀의 특수학교 진학 등 기존 요건에 맞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지난 9월 26일 합천군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거주요건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함으로 더 많은 출산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분만 취약지인 합천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과 전문 인력이 없어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건강관리사 교통비와 서비스 본인부담금 90%를 최대 100만원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영유아 성장·발달 상담 △가정 내 안전사고 대처법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올해부터 폐지하고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건강한 출산과 모자의 건강 회복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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