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2차례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공사의 원활한 감리업무 수행과 부실 요인 제거,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46개소(건축허가 20,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21, 재건축 5)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감리비 지급여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1차 점검 결과는 양호 11개소, 불량 18개소, 준공 및 중단 17개소로 조사됐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감리일지 및 기타 서류 미비치, 감리비 체불, 배치신고 누락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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