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금성호 사고 맞춤형 지원체계 가동

  • 2024.11.11 17:16
  • 1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는 11일 오전 10시 3차 재난안전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총괄 수색 상황, 실무반별 대응·조치 상황 등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지방경찰청, 남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협력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자 가족들이 사고 해역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현재 10가족 24명이 제주에 머물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의 사고 해역 방문 희망 수요를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실종자 1명을 추가 인양해 11일 현재 기준 27명의 선원 중 17명이 구조됐고, 10명이 실종된 상태다.

10일 인양된 사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확인 중이며, 공항경찰대와 협조해 도외로 운구되는 사망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대기 우선 순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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