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지속되는 것은 항공편 축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항공료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강 의원은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응책인 '관광불편신고센터'와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제주관광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27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인적 구성이 다소 제한적"이라며, "관광은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이 얽혀 있는 만큼 더 폭넓은 의견 수렴과 다각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위원의 구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국내선 증편, 관광객 편의 개선, 행정의 책임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도민의 생활과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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