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현승호)는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박중독 예방교육 ‘도박 뿌리치고 내 손을 잡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5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3년 사이버 도박문제 진단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88만명 중 사이버 도박문제 위험집단(위험군+주의군)으로 조사된 청소년은 28,838명으로 전국 평균 12.01%이며 제주지역은 전국 보다 높은 12.11%로 나타났다.
이번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교 5개소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불법도박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불법도박의 실체와 도박문제의 올바른 대처방안, 도박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