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한량무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박옥란 한량무 전승교육사와 회원들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진주 월아산 숲속의진주와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두차례 '찾아가는 한량무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박옥란 전승교육사와 한량무 회원 30여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량무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런 상황에서 회원들이 한량무의 진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박옥란 전승교육사와 한량무 회원 30여명은 매주 금요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전수교육을 하고 있는 동시에 지난 8월 31일 부산국립국악원, 9월 28일 산청한방약초축제, 11월 9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한량무 발표회, 11월 13일 진주향교 기로연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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