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동남아 최대 축구 잔치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는 첫 대회에선 태국에 져 준우승했고, 2022년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박 감독의 베트남에 패해 탈락했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3차 예선) 단계에 올려놓는 등 지도력을 확실하게 인정받는 터라, 만약 우승하지 못해도 입지에 큰 타격은 없을 거로 보인다.
베트남축구협회는 김 감독에게 이번 대회에서 최소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1위를 해야 A조 최강팀이자 직전 두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태국을 준결승에서 피할 수 있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매우 뜨겁게 맞부딪칠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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