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남해군은 지적불부합지 193개 사업지구 73,982필지를 대상으로 2012년 선소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 사업지구 11,003필지에 대해 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 올해는 이동면 다천마을, 삼동면 은점마을, 남면 항촌마을의 3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평가는 경상남도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지적재조사 관련 사업추진 현황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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