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소오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 2024.12.22 15:57
  • 6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합천 소오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SUMMARY . . .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에 선정되어 조사를 진행했다.

발굴조사는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내륙지역의 가야 고분문화를 규명할 수 있는 신규자료를 확보했다.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들은 6세기 전반 대에 해당하는데, 특히 소오리 36-3호 돌덧널무덤에서는 어패류 및 조류 뼈가 긴목항아리(長頸壺) 안에서 발견되어 가야시기 식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인접한 삼가 고분군 69-2호 돌덧널무덤 긴목항아리 안에서도 상어의 척추뼈가 확인된 바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삼가지역 일원의 가야 고분 문화 및 가야 사람들의 식문화를 규명하는 중요한 단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 공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적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관리의 당위성·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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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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