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3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 "더 많은 캐릭터, 더 깊어진 이야기"

  • 2024.12.27 20:18
  • 18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즌3는 출연진이 엄청 많아 촬영장 관리가 어려웠다"며 촬영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캐릭터가 죽는 날 해당 배우에게 "내일은 못 보니까 슬프다"라고 말하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것에 대해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가 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그는 시즌3에 대해 "더 많은 캐릭터, 특히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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