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모바일 앱 '빼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앱 '빼기'는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며,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업무협약을 맺어 2025년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빼기'앱에서 배출할 품목을 선택하고, 사진과 함께 배출 날짜, 시간, 장소 등을 입력해 기존 대형폐기물 수수료 금액을 결제하면 편리하게 배출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장롱이나 소파처럼 무거운 대형폐기물의 경우에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신청해 일정 수수료를 부담하면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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