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정무비서관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개입 의혹 ‘일파만파’

  • 2025.01.16 10:29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지사 정무비서관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개입 의혹 ‘일파만파’
SUMMARY . . .

논평은 "문제의 발단은 잘못 보내어진 한통의 채용 관련 문자메시지에서 비롯됐다"며 "발신인은 오영훈 도지사의 최측근인 이모 정무비서관으로서, 문자의 내용은 제주항공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며 "그 문자에는 지원자의 실명과 주민번호까지 기재된 '제주항공 승무원 지원 현황'이라는 내용이 첨부돼 있었다.

그러면서 "이 내용으로 봤을 때, 정무비서관은 누군가의 청탁을 받고, 사전에 특정인의 채용 여부를 확인해 줘야 하는 동기가 있었을 것이고, 채용 여부를 물어보려고 했던 문자 수신 대상은 제주항공의 인사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관련자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 문자메시지가 착오로 다른 이에게 보내지면서 내용이 공개됐다"고 말했다.

논평은 "현재까지 이 정무비서관이 언론을 통해 해명한 내용으로는 사전에 채용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청탁은 있었고, 그 청탁을 한 사람이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누구에게 확인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얼버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는 문제이다"라며 "정무비서관이 언론에 해명했듯이 사전에 항공사 승무원 채용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제주항공의 인사업무에 접근이 가능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력인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반적이고 합리적인 추측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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