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25년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경마, 승마 및 연관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원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교원 연수, 전문가 특강 운영과 함께 실습 기자재를 확충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7억 1,800만 원(국비 50%, 도비 50%)으로, 지원 대상은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3개 기관이다.
지원 대상 기관은 세부 계획서를 제주도에 제출하고, 도지사의 사업 계획 및 예산 적정성 검토를 거쳐 승인받게 된다. 각 기관은 승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