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 상북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독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 ‘랜덤북스’행사를 개최한다.
랜덤북스는 내용을 볼 수 없게 포장된 책꾸러미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하는 행사로, 기존의 책 고르기 방식을 탈피한 독특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이나 행사 참여 소감문을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5명의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랜덤북스는 상북도서관 자료실에서 운영하며, 양산시립도서관 독서회원으로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저자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