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으로 삼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 확정ㆍ공고된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23.~‵27.)’의 수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자전거 인프라 확충 ▲보급률 확대 ▲도민인식 제고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전거전용도로 도입을 위해 우선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연삼로(신광사거리~도련초교 9.2㎞)와 연북로(노형초교~도련초교 11.2㎞)를 대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간선축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상반기에 교통영향 분석과 수요조사를 통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농로 사람중심도로 조성사업은 7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