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의원, "농업혁신의 목적과 수단 혼동 없어야"

  • 2025.02.20 17:07
  • 1일전
  • 제주환경일보
한권 의원, "농업혁신의 목적과 수단 혼동 없어야"
SUMMARY .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5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업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디지털 정보의 구축이 아닌 정책설계에서부터 정보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성과목표와 지표 설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은 2025년 정책목표를 '혁신적 정책 발굴을 통한 제주 농산업의 창조적 진화'로 설정하고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과학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데이터센터를 통해 35종의 DB를 구축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축되는 데이터는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조사 정보, 감귤류‧밭작물 생육 조사 정보 등 신규 개발 데이터 14종과 기상청 기상 정보, 월동채소 드론 영상 정보 등 자동 연계 데이터 10종, 농업경영체 정보, 농산물 소득조사 정보 등 파일 다운로드 정보 11종 등 총 35종이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디지털 기술 도입은 농업혁신의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단순히 35종의 데이터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것 자체가 농업 혁신의 성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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