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출퇴근 전기자전거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청 및 교육청 직원, 자전거 동호인, 도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 7시 40분부터 도지사팀, 교육감팀, 도청 동호회팀, 도 사이클연맹팀, 대학생팀 등 5개 팀이 각 출발지에서 전기자전거로 도청까지 함께 달리는 ‘친환경 출근길’ 라이딩을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발대식에서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체크하고 마련하겠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자전거는 제주의 높은 경사도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이동의 편의성 측면에서 균형을 이룬다”며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는 제주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