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에서 물통 버렝이와 마주하다."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백동산습지센터와 협력하여 '동백동산에서 물통버렝이와 마주하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동백동산에서 물통버렝이와 마주하다'에는 동백동산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양서류·파충류 43종의 물속생물과 주변 동물의 생태정보가 담겨 있다.

동백동산은 울창한 상록수림과 넓은 습지로 이루어져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는 2016년 '동백동산에서 나무와 마주하다'를 시작으로 '동백동산에서 습지와 마주하다'(2117), '동백동산에서 고사리와 마주하다'(2018), '동백동산에서 풀꽃과 마주하다'(2019), '동백동산에서 버섯과 마주하다'(2021), 동백동산에서 덩굴식물과 마주하다(2023), '동백동산에서 물통버렝이와 마주하다'(2024)까지 모두 7권의 '마주하다'시리즈를 발간하여 동백동산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