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개별관광객 위주로 여행 형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규모 있는 단체의 안정적인 제주방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오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프레스비테리언고등학교(Presbyterian High School) 수학여행단의 제주 방문이 확정됐다.
이번 방문은 작년 8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공동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나타스박람회를 통해 추진, 싱가포르 학생들과 교사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립제주박물관과 관덕정 방문, 한복 체험 등 제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둘러본다.
제주도는 방문단의 만족도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