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무르익은 화창한 봄 마중 - 염양춘’을 주제로, 1부 전통국악과 2부 창작음악으로 나누어 신춘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는‘무르익은 봄’을 의미하는 중 염양춘(艶陽春)과 더불어 남도민요 , 진주의 전통 풍물을 재해석하여 강렬한 북소리와 흥겨운 소고춤이 인상적인 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판소리 중‘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방아타령’의 사설을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내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봄을 맞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전통 국악과 더불어 창작 음악 등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