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후상수관망 정비, 구좌·성산 지구부터 시작

  • 2025.03.04 11:30
  • 2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 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지난 2월 우선 착수대상사업 검토안을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우선 착수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2024년 구좌·성산 지구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사라·별도봉 지구, 영평 지구, 동홍·삼매봉 중블록 지구, 남원 대블록 지구다.

도는 각 지역의 시설 노후화 정도와 정비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순위를 정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관망을 교체하고, 누수 탐사와 복구를 실시하며, 유량계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 검토 결과가 통보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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