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년 '집중관리 감염병' 10종 선정

  • 2025.03.06 12:09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점적으로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제주지역에서 신고된 제1~3급 전수 감시대상 법정 감염병 64종을 분석해 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전년 대비 발생이 증가했거나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을 중심으로 집중관리 대상을 선별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감염병(3종)은 ‘가군’으로, 주의해 감시가 필요한 감염병을 ‘나군’, 다군은 해외 유입에 의한 유행이 가능한 감염병(4종)으로 분류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은 수두, 백일해, 폐렴구균 감염증 3종이다. 이들 감염병은 전수감시 대상 중 10건 이상 신고됐으며, 전국보다 발생률이 높고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를 보였다.

수두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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