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주체적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지역 내 인프라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은 오는 21일부터 시행하며 대동면 보건지소, 상동면보건지소, 생림면 보건지소에 매달 셋째주 금요일 오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는 김해시보건소, 김해시 서부보건소,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현담한의원 총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실은 신규 3곳 포함 총 6곳이 운영 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지소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시행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초고령 지역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활성화 되어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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