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영오픈 출전...첫경기부터 2대0 완승
- 2025.03.14 00:00
- 15시간전
- 경상일보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가오팡제(중국)를 격파하고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오팡제(17위)를 2대0(21대16 21대14)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전영오픈 직전에 열린 오를레앙 마스터스 4강전에서도 가오팡제를 2대1로 꺾은 바 있다. 맞대결 전적은 4전 4승으로 안세영의 우위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올해 들어 15연승을 이어갔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4개 대회에서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안세영의 16강 상대는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다.
새해 들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연달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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