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부상으로 다소 주춤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석 달 뒤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파리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을 다친 안세영은 한동안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에 임했다.
지난해 말부터 테이핑 없이 경기에 나서며 고질적인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린 안세영은 한결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강호들을 압도했다.
야마구치와 경기에서 생긴 허벅지 부상 여파가 왕즈이와의 결승까지 이어진 것이다.
역설적으로 20연승 기간 중 처음으로 부상을 안고 임한 왕즈이와 결승은 난공불락에 가까운 안세영의 수비력이 더욱 돋보인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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