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도내에서 오랫동안 재배돼 온 토종 앉은키밀을 활용해 개발한 신품종 3종을 품종 보호출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는 약 150ha 규모의 토종밀이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개발한 우수 종자를 2년 전부터 농가에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품종의 농업형질과 유전분석 결과는 한국작물학회지에 게재돼 학술적인 가치도 인정받았다.
이종태 연구관은 "경남 토종밀은 오랜 세월 지역 농가에서 지켜온 소중한 자원으로, 1900년대 초 일본이 실시한 한국토지농산조사 기록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밀로 분류될 만큼 유전적 특성이 풍부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토종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농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토종밀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과 품종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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