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총 43억원 투입 외국인 근로자 위한 최신식 기숙사 완공 - 경남데일리

  • 2025.03.18 13:52
  • 1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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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총 43억원 투입 외국인 근로자 위한 최신식 기숙사 완공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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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하동군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 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기숙사 조성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인권 보호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숙사에 입주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 둘람스렘은 "우리에게 이렇게 쾌적하고 좋은 주거 공간을 마련해 주신 하동군과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낯선 타국 생활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따뜻한 집이 생겨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도 하동의 가족이다 더욱 열심히 일하며 지역에 보답한다"고 서툰 한국어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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