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5일 '바래길 본선 14코스 이순신 호국길'에서 '작은 소풍 3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월 행사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이순신 호국길을 역방향(노량 충렬사 → 중현보건소)으로 걸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래길의 정취를 즐겼다.
여수에서 온 한 참가자는 이날 코스를 완주하고 배지를 받은 후 "남해 바래길의 각 코스를 완보할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은 정말 특별하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걸었으며, '국민고향'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바래길의 매력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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