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3대 혁신안 마련…대의원총회 이후 적용

  • 2025.03.21 00:00
  • 1일전
  • 경상일보

대한축구협회가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책임 행정’을 구체적 쇄신 목표로 제시하며 내부 혁신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열린 거버넌스’를 구현하기 위한 키워드로 투명행정을 꺼낸 협회는 선거인 확대, 이사회 전문성 강화, 경영공시 강화, 대외협력실 신설, 대변인제 도입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정관을 개정해 선거인단 규모를 확대하고 외부 직능단체로부터 이사회 구성원을 추천받는 제도를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앞으로 상장 기업 수준의 공시를 의무화해 투명성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위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각종 규정 위반을 지적받은 협회는 법률·규정을 준수하는 ‘정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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