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 연계 컨퍼런스 개최

  • 2025.03.26 10:20
  • 5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4․3미술제 조직위원회(대표 박진희)와 공동 기획으로 4월 2일 오후 2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4․3 미술 네트워크’ 특별전과 연계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외 주요 전문가와 참여작가를 초청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술과 민중항쟁’이다. 미술이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중요한 도구임을 재확인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신학철 작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부산 민주공원 신용철 학예실장이 ‘동학미술 형태학 시론’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김미련 작가는 ‘대항 기억과 예술 실천’이라는 주제로, '문화공간 양'의 김연주 기획자는 ‘동남아시아의 역사미술’을 주제로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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