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양배추 부산물로 식품소재 만든다

  • 2025.03.27 17:42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천지연 교수팀이 공동 추진하는 ‘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기반 식이섬유 소재화 및 사업화’ 과제다.

총 사업비 19억 4,100만원(국비 16억 4,000만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해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폐기물로 여겨지던 감귤과 양배추 부산물에서 고부가가치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식품 부산물의 전처리(원료 표준화) 및 건강기능성 식이섬유 추출 기술 개발 ▲추출 후 남은 생물자원으로부터 식물성 미세섬유(셀룰로스 나노섬유) 제조 기술 개발 ▲추출 식이섬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고기능성 소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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