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10분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3매치 데이 경기에서 삼척시청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5연승을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13승 1무 5패(승점 27점)로 경남개발공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3연패에 빠진 대구광역시청은 2승 1무 16패(승점 5점)로 7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부터 삼척시청이 장기인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속공으로 3-1로 앞서기 시작했다. 정지인의 골로 4-3까지 따라붙었지만, 대구광역시청의 슛이 박새영 골키퍼에 막히면서 신은주가 연속 속공으로 8-3까지 치고 나갔다.
삼척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이원정이 연속 골을 넣어 대구광역시청이 8-5로 따라붙었다. 하지만